제29회 IFRS관리사 시험 우수합격자 합격수기 - (성명: 이관재)

◆ IFRS관리사 응시 이유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회계 직무로 취업을 원하는 1인으로서 자격증 취득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다가 ‘IFRS관리사’ 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IFRS관리사’는 다른 자격증과는 달리 IFRS 중급회계에 특화되어, 국제회계기준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하고 인증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시험준비 과정

[사전 준비]

먼저 IFRS관리사 홈페이지에서 시험요강을 정독했습니다. 일정 및 시험 방법, 문제 유형, 시험 출제위원, 합격기준, 응시대상, 평가범위 등을 읽어보면서 시험과 친숙해지는 과정을 가지며 의지를 붙태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평가범위는 따로 인쇄하였습니다. 각 단원별 출제 문항수를 살펴보면서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목표 점수를 70점 이상으로 잡는 분이 계시다면 평가범위를 보면서 공부할 양을 한정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좋은 전략일 것입니다.

[교재]

이론서로 ‘2020 이패스 IFRS관리사 중급회계(개정2판)’, 기출문제집으로 ‘2020 IFRS 관리사 자격검정시험 기출문제집’을 선택했습니다.

[공부 방법]

저는 시험 2주 전 시험의 존재를 알게 돼서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론서를 정독하기 보다는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준비기간이 충분해도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의 중요성이 9, 이론서는 1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서에 있는 문제는 타 시험 기출문제이기 때문에 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꼭 풀고 싶으시면 예제만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예제도 풀지 않았습니다.

1~5일: 하루에 기출문제 2회씩 풀고 틀린 문제를 체크했습니다. 이 때 문제집에는 답을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풀리지 않으면 해설을 봤습니다.

6~10일: 하루에 2회씩 틀린 문제를 풀고, 맞았던 문제도 다시 한 번 풀었습니다.

10~13일: 하루에 3회씩 틀린 문제를 풀고, 맞았던 문제는 눈으로 풀었습니다.

시험당일: 틀린 문제를 계산하지 않고 풀이 방법만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눈으로 풀었습니다.

◆ 합격을 위한 나만의 비법

기출문제만 다 풀 수 있으면 무조건 70점은 넘는다고 생각했고, 기출문제만 마스터 했습니다.

2. 개정된 단원(수익, 리스)만 이론서를 보고 관련 예제까지만 풀어봤습니다.

3. 어려운 말 문제는 문장을 암기했습니다.

4. 틀린 문제 옆에는 체크표시를 하여 여러 번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했습니다.

5. 무조건 합격한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 시험 10일 전 공부 방법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 합격한 후, 소감, 감사인사

‘과연 합격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한 마음으로 공부했는데 우수 합격자로 선정되어 놀랐고 기뻤습니다. 공부 방법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쟤는 저렇게 공부했구나’ 정도로 생각 해주시고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행학습의 정도에 따라 공부 방법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전공이거나 회계 공부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공부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출문제집 중요성은 그분들에게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군가에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합격하실 겁니다. 파이팅!